닥나무 융복합 협동조합 다녀왔습니다.

 

 

이달(2016. 7월)의 방문 업체인

닥나무 융복합 협동조합을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6층에 있었구요.

 

​2016년 3월 31일 협동조합을 설립 '닥나무를 심자' 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임원 5명과 조합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 닥나무 융복합 협동조합의 목적

* 한(韓) 스타일(HanStyle)

육성 종합 계획(2007~2011) 발표에 따라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을

브랜드화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화가 가능한 우리 문화의 원류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며, 생활화, 산업화, 만들어진 국가정책에 힘입어

전주나 원주에 이어 섬유도시인 대구도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 콘텐츠 개발로 설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욱이 김미화 이사장님은 가톨릭대에 오랫동안 재직하시면서

<한지공예의 교육적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을 쓰신 계기로

한지공예가분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하여

포럼 활동 등, 우수한 예술 작품의 대중화와 한지의 우수성, 우리 문화가

널리 보급되고 정착되기를 희망하셨습니다.

 

 

 

 

한지공예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팔공산에 300평 규모에

재배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조합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작품 한지공예. 닥종이 인형.

​체험용 청사초롱/제기

 

 

 

 

▶ 닥나무 융복합 협동조합의 사업내용

* 재배장-닥나무. 황촉규. 그 외 식물 생태관/ 닥나무 판매

*박물관,전시관-한지역사,유물관,교육프로그램 홍보

*제조실-상품제조/화장품,비누 등 일자리창출

*상품관-가공품 및 한지공예상품 상설판매-명품브랜드

*체험관-한지뜨기.공예체험.비누 만들기.팽이와 채만들기.활 만들기

              

▶ 닥나무 융복합 협동조합의 계획

 

1. 생태적 삶에 대하여

* 생태에 대한 인간의 인식 형태와 역사적 변천

* 산업사회 가치관

 

2. 닥나무와 한국인의 삶

* 집집마다 닥나무를 심었고 그것을 활용해서 생활도구를 만들어 사용해 온 한국인의 삶.

(채반, 낚시도구, 농사용 소품. 지붕 잇기, 방한, 방풍 ...)

 

3. 닥나무가 만들어낸 한국의 세계적 문화유산

* 고려불화의 바탕 감지, 세계 최고의 활 국궁 소재, 기림사의 종이 불상(지불).. 등등

 

4. 미래에 대하여

*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라다크.-그들의 의. 식. 주와 인간이 추구하는 미래

* 다시 주목받는 공동체 문화-우리 정부의 공동체 공간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들.

 

5. 닥나무와 창조경제

* 산업사회가 남긴 훌륭한 업적은 그대로 유지 발전할 가치

* 닥나무를 활용한 창조경제 콘텐츠 개발 공예품. 의약품. 화장품. 닥나무 관상수. 문화상품

 

-일자리 창출에 힘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닥나무가 한지 주원로만 쓰이는 줄 알았는데 약제로도 쓰인다고 하시네요.

약령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닥나무가 한지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약재 실 화장품 비누 쇼핑백으로 활용되는 등 특히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귀가 솔깃 했답니다.~ㅎㅎ

 

다양한 제품과 연계할 수 있는 닥나무 연료의 우수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닥나무 융복합 공간을마련하시는 것이 꿈이라고 하셨습니다.

 

꿈이 이루어 지시기를 응원합니다.

 

 

 

협동조합/닥나무융협동조합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61 (경북 디자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