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저희 4조는 다울 건설 협동조합을 다녀왔습니다.
다울의 의미는 "당신과 나 모두 다 우리"라는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해요
직장 은퇴자나 사업에 실패한 쪽방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목공 기능 훈련과 자활과 자립을 도와주는 마을기업입니다.
2014년 협동조합으로 설립
*설립 배경은
집을 지을 경우 보통 2~3단계를 거치는 하도급의 문제점을 고려
다울 회사의 이름을 건 책임시공과 조합원이 모두가 건설기능인으로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무엇보다 소비자와 직거래 방식으로
건축비 절감을 위해 설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
*주사업/
인테리어 공사, 건설 교육 등 도배, 실내장식 및 내장 목공 사업체
-대표(조기현) 외 조합원 10명
주소/ 대구시 서구 서대구로177-1(4층)
전화/ 053 -951-9088
*목적으로는
1,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 주거지의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
2, 마을 공공시설 유지 보수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의 집 수리교실과 목공교육 실시
3, 주민 스스로 마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한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노숙인 일자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2016년 시작으로 해서 2017년
올해 2018년 4기 개강식을 맞이한다고 하네요
그 외 마을 목수 학교
학교 밖 청소년 목공교실
도시재생기반 주민역량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시고 계셨어요
당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계셨는데
6개월간 교육으로
기술을 익혀 취업한 분의 사례도 있었구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4기 수강생의 결의도 있었답니다.
교육비는 무료, 한국가스공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네요
대구시 담당 과장님의 축사도 있었답니다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사업도 하시고 있었습니다
*사업의 내용
1. 삶의 건축/ 에너지 절감 주택과 리모델링
2. 주거재생/
온누리 사업 지정업체(지역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다수 시공)
- 목수(실내, 형틀, 목조주택)
-설비(배관 보일러)
-창호, 현관, 패널
-도배장판 타일 수장공사
3. 치유 목공/ 생활소품 도마, 컵 받침. 나무인형. 우드스피커
조경 목공 / 실내 간판. 야외 테이블. 평상. 데크
목공예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나무로 만든 자동차와
나무에 새겨진 인물 투각 작품이 눈길이 갔어요
대표님이 직접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3층으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수강하시는 교육생 분들의
미니 목조건물을 전시
3개원 과정이면 기술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목공 작업실
은퇴하시고 수강하시는 분이
휴대폰 거치대를 선물로 주셨어요^^
"자본주의 시장의 경쟁원리인 이윤추구보다
사람의 가치를 먼저 챙겨 사람을 남기는 기업이 되겠다"(문화일보 펌)
밝히는 대표님 포부처럼 다울 건설 협동조합이
은퇴자나 쪽방 거주자분들에 희망의 디딤돌이 되는
마을기업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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