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동네책방 공공 협동조합에서 책 구입

사남매 2017. 2. 28. 11:03


 

 

 

 

동네책방 공공협동조합에서 구입한 책이예요.


 

 

 

 

                                                   책소개(출판사 제공)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마을 탐방기다.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11개의 예술마을이 대상이다.
하지만 통상적인 의미의 여행 기행문과는 차별성이 크다.
바로 우리나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이리 예술가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을 만들면서 수백 명의 헤이리 회원들이
10여 년에 걸쳐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 도시 프로젝트,
예술기관, 예술마을 등을 방문한 기록이 여기 담겨 있다.
예술가들이 어디를 어떻게 여행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헤이리 만들기가 몇몇 사람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넘어
오랜 기간에 걸친 다수인의 각고의 노력의 산물임을 알게 한다.
헤이리 사정에 밝은 독자라면 기행문을 읽으면서 외국 어느 예술마을의
어떠어떠한 요소가 헤이리에 어떻게 녹아들어갔는지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필자는 헤이리 만들기가 시작되던 때부터 150여 동의 건물이
지어지고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던 무렵까지 헤이리 사무국 책임자로 일했다.
또한 헤이리에서 진행한 수십회의 국내외 답사여행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그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흥미진진한 여정, 예술의 낙원을 찾는
10년 여행의 기록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목차 

 

 

요건 중고 책입니다. 

 

 

책소개(출판사 제공)

 

 

세탁기, 에어컨, 정수기 같은 전자제품은 자리를 덜 차지해야 사랑을 받는데
끊임없이 몸집 키우기 경쟁을 하는 가전제품이 있다.
바로 냉장고와 텔레비전이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화면은 커도 점점 날씬해져서
차지하는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몸집 키우기의 최강자는 냉장고인 셈이다.
그렇다면 냉장고는 왜 자꾸만 커지는 것일까?

이 책은 그 이유를 대형마트, 대형구매로 이어지는 소비 패턴의 변화로 지목한다.
마트는 최대한 많은 상품을 팔기 위해 인간의 동선과 시선을 고려한 배치와 색깔을 선택하고,
‘할인 판매’ 같은 단순한 문구보다 ‘한정 판매’, ‘오늘만 이 가격’, ‘1+1’ 등의 조건을 달아서 구매욕을 자극한다.
게다가 웬만큼 넣어서는 차지 않는 큰 쇼핑 카트는 또 어떤가.
천천히 쇼핑을 즐기도록 느린 박자의 음악까지 들려준다.
이 가운데 소비자는 살까 말까 갈등하다가 어차피 쓸 물건이니 쌀 때 사야지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다.

문제는 싸게 잘 샀다는 생각은 한 번의 좋은 기분으로 끝나지 않는다.
싸게 샀다는 생각은 횡재한 것 같은 쾌감을 주는데 그렇게 뇌리에
새겨진 쾌감은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떠오른다.
그리고 그 쾌감을 계속 맛보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대형마트를 찾게 되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횟수는 늘어나고 냉장고에 쟁여두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대형마트는 절반 가까운 숫자가 늘어났고,
냉장고는 600대에서 700으로, 또 800에서 900리터급으로 용량이 늘어나며 급속히 대형화의 길을 걸었다.
대량 소비! 그 레일의 끝에는 속이 터져나갈 듯이 꽉 찬 거대 냉장고가 버티고 서 있다.
그동안 단순히 편리한 가전제품으로 인식됐던 냉장고를 통해 사람도 살고 환경도 사는
‘바른 먹을거리 실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현명한 냉장고 채우기와 비우기를 실천하기를 기대해본다.
 

 

 

 

 

 

동네 책방 무인 책장에서 책을 사면 책값 정가 판매의 10%는

우리 마을 공동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저자 초청행사 등을 기획하는데 쓰입니다.

동네책방 공공은 내가 산 책값의 10%가

마을에 또 다른 가치로 돌아오는 마을경제 생태계를 꿈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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